2021 포토북 어워즈에 최종 선정된 포토북 38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이 전시는 애퍼처 파운데이션 Aperture Foundation 과 파리 포토 Paris Photo 가 전세계 예술 기관과 작가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포토북 공모전에서 선정된 도서를 소개하는데요. 포토북 어워즈가 시작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기획된 아시아 순회전시의 일환으로 한국에 소개되어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애퍼처 파운데이션은 국내에 애퍼처 사진잡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애퍼처는 잡지 발행 뿐만 아니라 사진예술과 관련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 기관입니다.
전시된 책들은 모두 펜데믹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로 인해 나타나는 새로운 기획과 시도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음 콘텐츠에서 제대로 소개드리려고 하는 ‘Festival In A Box’ 등이 그 예입니다.
놀라웠던 점은 해외에서는 사진책이 문화예술이자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를 잡고, ‘Photobook Phenomenon’ 이라고 부를 정도로 사진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매체를 통과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공유되어 새로운 유의미한 맥락의 담론을 이끌어내는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올해 1월 김영철 작가의 사진책 FEELING BEFORE SEEING 이 나왔을 때 국내 독자분들이 전시에 오시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던 기억이 다시 났습니다. 국내에도 포토북 패노매논이 시작된 걸까요?
앞으로 아트북 출판기획사로서 하버프레스의 활보를 지켜봐주세요!
한미사진미술관 삼청별관
~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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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퍼처 파운데이션은 국내에 애퍼처 사진잡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애퍼처는 잡지 발행 뿐만 아니라 사진예술과 관련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 기관입니다.
전시된 책들은 모두 펜데믹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로 인해 나타나는 새로운 기획과 시도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음 콘텐츠에서 제대로 소개드리려고 하는 ‘Festival In A Box’ 등이 그 예입니다.
놀라웠던 점은 해외에서는 사진책이 문화예술이자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를 잡고, ‘Photobook Phenomenon’ 이라고 부를 정도로 사진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매체를 통과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공유되어 새로운 유의미한 맥락의 담론을 이끌어내는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올해 1월 김영철 작가의 사진책 FEELING BEFORE SEEING 이 나왔을 때 국내 독자분들이 전시에 오시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던 기억이 다시 났습니다. 국내에도 포토북 패노매논이 시작된 걸까요?
앞으로 아트북 출판기획사로서 하버프레스의 활보를 지켜봐주세요!
한미사진미술관 삼청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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